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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독일과 일본의 차이점과 한국의 분단

2020년5월18일

by 黃薔 2022. 5. 1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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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S3jXEQySjU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하는데 Amazon 프리미움을 통해서 Philip K. Dick의 소설 High Castle이 씨리즈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2차대전에서 나치와 일제가 승전하여 미국을 분활통치 한다는 내용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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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리즈가 시작되었을때는 몇편 보았는데 짜증나서 보기를 포기했습니다. 독일은 나치시절을 매년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납짝 업뜨렸습니다. 동서독으로 분단된 업보를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으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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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 깊이 세계 대세와 제국의 현상을 감안해 판단하건대 비상한 조치로써 (중략) 미국, 영국, 중국, 소련 4개국에 대해 그 공동선언(포츠담선언)을 수락하겠다는 뜻을 통고한다.” 1945년 8월 15일 정오 일본 천황이 일본인에게 낭독한 종전 조서입니다. 침략 전쟁에 대한 반성도, 피해국에 대한 사과도 일절 없었지만, 어쨌거나 항복 선언이었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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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은 패전국임에도 일본 대신 한국이 패전의 책임을 지고 남북한으로 갈려서 아직도 일본제국주의 만행을 대신 보속하고 있으니 이런 끔찍한 노릇이 어디있나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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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독립을 맞았지만, 광복의 기쁨은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한반도는 미국과 옛 소련의 분점으로 허리가 동강 났습니다. 전쟁을 도발한 가해자 일본은 멀쩡한데, 식민지배 피해자인 조선은 왜 거듭 비극을 만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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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동일본이든 서일본이든 분할통치를 받았어야 할 일본은 6.25 한국전쟁의 군수물자 공급국가로 세계 경제대국의 최고 정점을 찍고 양노원국가가 되어 아직도 남북한 평화무드에 숫가락을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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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에서 패배한 일본의 전후 처리 과정을 놓고 미국, 소련, 일본 등 당사국들은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협상을 벌였습니다. ‘종전의 과실을 누가 더 많이 가져갈 것이냐’를 두고섭니다. 전세는 일찌감치 기울었지만 전후 질서를 유리하게 끌고 가려고 저마다 머리를 굴리느라 종전은 ‘지연’됐습니다. 미국도 소련도 일본도 한국의 독립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한국의 분단은 미국과 소련이 한국은 일본의 속국임을 인정한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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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본의 흉계에 발맞추어 일본의 꼬봉노릇하는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있다니 이는 천벌을 받을 일입니다. 5.18북한군 망동과 함께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강력한 주권국가의 입지를 위해 처단해야 할 민족의 공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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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독일과 일본의 차이점과 한국의 분단’을 살펴보았습니다.
https://t.co/hoZ2Ihm1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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