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 포모 증후군(Toilet Paper FOMO(Fear of Missing Out) Syndrome) 극복하기
. 여러 해 전 비트코인 투자 광풍이 몰아붙일 때, 은행 텔러로 근무하던 친한 자식 또래 A라는 친구가 5천 불을 비트코인에 투자해서 상상하기 힘든 거부가 되었다. 주식투자 관련 직업을 가진 A의 친구가 강권하여 그동안 모았던 총재산 5천 불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는데 어느 날 저녁에 보니 5천만 불이 되어있어서 잠도 설쳐가며 아침이 되길 기다려 팔았더니 1억2천만 불로 불었다나. 그 당시 비트코인의 비도 모르던 나 역시 비트코인 투자 타령하던 사람들로 인해 '비트코인 포모 증후군'을 느껴야 했다. A는 한 일 년 근처를 맴돌다가 수익금 관리해주는 회사 투자담당자가 천만 불 가까이 사기를 처먹는 걸 당하고서는 A를 아는 사람들 근처에서 정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물론 돈 냄새 잘 맞는 사기꾼들은 잘 ..
이야기
2020. 3. 21.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