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은 폐지되어야 한다
[이 글은 2004년 말에 작성하여 80518 카페에 게시한 글이다. 세월이 12년이 흘렀지만 변한것이 없어 다시 올린다.] 나는 나를 비롯한 수많은 민주인사가 목숨을 걸어야 했던 정의로운 외침과 독재에 대한 항거의 결실인 오늘날의 한국 민주주의에 대하여 아주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집권한 현직대통령을 탄핵한다고 설치고 상소리 섞어가며 위정자들의 명예를 실추시켜도 오히려 위정자들이 눈치를 보는듯한 ... 서슬 퍼런 폭압의 7.80년대를 생각하면 현재의 한국사회는 달다 못해 쓸 정도의 복에 겨운 민주주의 결실을 맛보고 있다. 억울하고 분통한 일이 있다면 지난 7.80년대 독재 정권에 빌붙어 온갖 부와 권력과 학연과 인맥의 무시무시한 기득권을 누렸던 자들이 어설픈 지역주의와 속 보이는 명분으로 우매한..
5.18 이후
2017. 2. 24.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