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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 김철수 선생의 생전 서화보따리

이야기

by 黃薔 2020. 10. 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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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부친 방원 선생의 유품중에 둘둘말아둔 지운 김철수 선생의 생전 서화보따리를 풀어 더이상 서화가 상하지 않도록 바인더에 차곡차곡 정리를 했다. 2폭 4폭 7폭 8폭 12폭 병풍용 서화포함 300여점까지 숫자를 세다가 포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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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이라는 호를 쓰지 않고 김철수라 실명을 서화에 쓰기시작할때부터 모인 서화이니 족히 천점이 넘어가는 것 같다. 그중에 신문 스크랩도 하나 있다. 내 부친은 1989년 11월 24일자 한겨레신문 13면에 실린 이종찬 기자가 작성한 지운 김철수 선생의 전면기사를 오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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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지운선생 서화중에는 작고한 분들로는 의제, 남농, 구당, 석파, 옥산 선생 등과 나눈 서찰과 서화가 더러있고, 생존하는 분들로는 옥전, 동곡, 향설당, 등등 그분들의 서화도 더러 포함되어 있다. 그 이외에 어느분의 작품인지 모를 것도 더러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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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간나는대로 하나하나 손전화에 담아서 내 블로그에 올리려고 한다. 서화무림강호제위께서는 어느분의 작품인지 댓글로 알려주시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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